출산은 축복이지만, 산모의 몸은 극심한 피로와 회복을 동시에 겪습니다.
이 시기에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돕기 위해 정부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산후도우미 지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산후도우미 지원금이 어떤 혜택을 주는지, 누가 신청할 수 있는지, 그리고 신청 절차까지 꼼꼼하게 안내해드릴게요.
산후도우미 지원금이란?
보건복지부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케어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지며, 일정 소득 이하면 정부가 대부분을 지원합니다.
어떤 혜택이 제공되나요?
⭕️ 산모 케어
- 산모 영양식 준비
- 좌욕, 유방마사지, 산모 위생관리
- 병원 및 보건소 동행
⭕️ 신생아 돌봄
- 아기 목욕, 기저귀 교체, 수유 보조
- 아기 의류 세탁 및 정리
⭕️ 가사 서비스
- 식사 준비, 청소, 빨래, 정리 등 가벼운 가사 활동
👉 지원 기간은 최소 5일~최대 25일까지 (출산 순위, 산모 건강상태, 쌍둥이 여부에 따라 다름)
지원 대상 기준 (2025년 기준)
대상 | 세부 요건 |
---|---|
소득기준 충족 가구 |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맞벌이 포함) |
예외적 지원 대상 | 장애인 산모, 미혼모, 새터민, 쌍둥이 출산자 등 |
건강상 필요 대상 | 조산, 고위험 산모, 희귀질환 산모 등은 소득 관계없이 가능 |
※ 소득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산정하며, 가족 수에 따라 기준이 달라집니다.
정부 지원금 & 본인 부담금
구분 | 정부 지원금 | 본인 부담금 (예시) |
---|---|---|
기초생활수급자 | 100% 지원 | 0원 |
차상위계층 | 약 90% 지원 | 3~4만 원대 |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 약 80% 지원 | 10만 원 내외 |
소득 초과자(일반형) | 본인부담 ↑ | 약 50~60만 원대 |
※ 서비스 유형(단축/표준/연장), 지역, 제공기관에 따라 다름
신청 방법
1. 신청 시기
-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2. 신청 장소
- 거주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 복지로 온라인 신청
3. 준비서류
- 산모 신분증
- 건강보험증 또는 납부확인서
- 출산예정일 확인 서류(산모수첩, 진단서 등)
산후도우미 어디서 신청하나요?
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아래 방법으로 도우미를 배정받습니다.
- 지역별 제공기관 리스트 중 선택 가능
- 각 기관별 후기가 보건소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 인기 많은 기관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 필수!
자주 묻는 질문 (FAQ)
Q. 쌍둥이 출산 시 기간과 금액이 더 늘어나나요?
A. 네, 지원 기간은 최대 25일, 지원 금액도 2배까지 확대됩니다.
Q. 본인부담금이 부담될 경우 추가 지원은 없나요?
A. 일부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산후도우미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거주지 시청에 문의해보세요.
Q. 민간 산후도우미와 차이는 뭔가요?
A. 민간은 정부지원 없이 전액 자부담이며, 정부지원 도우미는 교육 이수 및 자격검증이 완료된 인력으로 배정됩니다.
마무리
출산 후 회복과 육아는 혼자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산후도우미 지원금 제도는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꼭 필요한 ‘회복 지원 시스템’입니다.
출산을 앞두셨다면 꼭 미리 확인하고 신청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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